"책은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네"

작가 프란츠 카프카가 한 말이에요. 님, 님은 책장을 넘기는 순간마다 도끼처럼 내려쳐지는 책을 만난 적 있나요? 혹시 일 년에도 수만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 내 취향에 맞는 책을 찾기 힘들진 않나요? 괜찮아요. 님의 취향에 맞는 책과 공간, ‘책곳간’ 이 찾아줄게요:)

• 스펀지에 물을 적셔 말린 다음 변기에 넣으면 수도관이 꽉 막힌다
• 중요문서에 물을 엎지르고
• 들키지 않고 상사의 자동차 타이어를 펑크낸다거나
• 심지어는 사무실에 불을 켜놓고 퇴근(...)하거나 사전 통보 없이 병가를 내라
• 당신이 관리자라면 시도 때도 없이 연설해라

• 모든 일은 반드시 절차를 밟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막아라
• 연설하자, 되도록 자주. 그리고 길게 
• 지난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라
• 회의록이나 결의문, 연설문 등에 들어가는 용어에 꼬투리를 잡아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