님, 올여름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?
곳간지기는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계곡을 다녀왔는데요. 갑자기 비가 와서 좀 아쉬웠어요. 그래서, 여름휴가는 다시 제대로 갔다 오려고요.
바다나 계곡보다 더 청량하고 스트레스 풀리는 곳을 알게 돼서요.
이름하야 북캉스라고..👀
그런데 저 혼자만 즐기기는 뭔가 허전하네요. 해서 구독자님들과 다 같이 떠나려고 합니다🏄. 믿고 따라오시죠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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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여름에는 서울 도서관에서 60곳의 동네서점을 선정, 기획운영비 지원을 통해 책방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뿍 담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'서울형 책방' 프로젝트가 운영돼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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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고 하는데요. 원래는 저만 알고 있으려고 했는데😎 곳간지기가 발 빠르게 관련 정보를 가져왔습니다!
해당 프로젝트는 7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진행하는데, 현재는 7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만 정보가 올라와 있어요. 생각나실 때마다 틈틈이 확인하다 보면, 8, 9, 10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도 업데이트될거래요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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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화행사'가 있는 서울형 책방
- 강동구 ‘에이스문고’ [ 광복 77년에 만나는 서울 역사 ‘안녕 한양’ 특강 ]이 진행되고,
- 마포구 ‘이후북스’에서는 은유, 박참새, 김혼비 등 작가들이 참여하는 [ 한여름 북 페스티벌 ] 행사가 운영됩니다.
- 영등포구 ‘선유서가’에서는 하나의 이야기를 소설, 영화, 음악으로 같지만 다르게 감상하는 [ 월간(月刊) 도서 극장 ]이 열리고,
- 용산구 ‘책방 죄책감’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심리 변화를 느낀 사람들을 위한 예술 매체와 창작 활동을 통한 [ 코로나로 지친 마음, 예술로 치유하기 ]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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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독서 모임'이 있는 서울형 책방
- 관악구 ‘살롱드북’에서는 1인 가구와 청년이 많이 거주하는 관악구에서 책을 통해 1인 가구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발견하는 [ 1인분 취향 찾기 ] 독서 모임 ]이 운영되고,
- 서대문구 ‘밤의 서점’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파괴와 환경 문제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한 [ 지구를 공부하는 밤의 북클럽 ] 독서모임이 운영됩니다.
- 송파구 ‘무엇보다 책방’에서는 시인 이도형과 소설책 4권을 읽고 소설 속 배경 도시들을 만나고 느껴보는 [ 책으로 떠나는 북캉스 ] 독서 모임이 운영돼요!
'독립 출판' 알려주는 서울형 책방
- 양천구 ‘새벽 감성 1집’에서는 『커피 한 잔 값으로 독립출판 책 만들기』를 기반으로 한 [ 다음에는 작가로 만나요! 독립출판 책 만들기 수업 ]이 진행되고,
- 종로구 ‘사진책방 고래’에서는 전문 편집자와 함께 실제 단행본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가 준비된 이들을 대상으로 [ 함께 만드는 사진책(제작편) 워크숍 ]이 진행됩니다.
- 중구 ‘여기 서울 149쪽’에서는 일상을 엮어 출판물로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들과 중림동과 관련된 독립출판물을 제작하는 [ 하루 한 번 쓰고 그리다 ]가 진행된대요!
출처 : 서울도서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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곳간지기에서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!
사실, 7월 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이미 진행된 프로그램도 있고, 한창 신청을 받고있는 책방도 많습니다.
레터를 조금 더 빨리 발송했으면 좋았는데😐.. 다음에는 곳간지기가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. 흠흠.
하여튼, 한편 살펴보시고 이번 여름에는 몸과 마음, 그리고 교양이 함께 쉬는 행복한 북캉스를 보내길 바래요.
언젠가 서울형 책방에서 구독자님과 스치기를 바라며.. 이만 줄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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